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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재별 장난감 세척 노하우

하루 종일 입으로 가져가 물고 빨기는 기본, 때로는 먼지투성이 거실 바닥을 굴러다니는 아이의 장난감. 청소기로 밀수도, 세탁기에 넣어 빨 수도 없는 ‘장난감’을 깨끗이 관리하는 아이디어를 모았다.

세상에서 가장 깨끗해야 할 아이의 장난감. 조금만 관리를 소홀히 해도 세균의 온상이 되기 쉽다. 아이들이 입으로 빨다 침을 묻힌 채 내려놓는 순간부터 세균이 증식하기 시작한다. 
플라스틱 블록의 요철 속이나 장난감 자동차 안에 쌓인 먼지는 눈에 잘 띄지 않아 몇 개월 동안 세척 한 번 하지 않고 그냥 두는 경우도 흔하다. 하지만 늘 비비고 만지고 물고 빠는 등 아이 몸에 닿아 있는 시간이 많기 때문에 옷 세탁이나 집 안 청소만큼이나 청결한 장난감 관리가 중요하다.
장난감은 수시로 꼼꼼히 세척해야 한다. 장난감의 소재에 따라 세척 횟수가 다른데 평균적으로 패브릭 제품은 2~3일에 1회, 플라스틱은 한 달에 1~2회, 원목이나 고무 소재는 한 달에 1회 정도가 적당하다. 더불어 장난감 보관함 세척도 잊지 말아야 한다.
다양한 장난감을 한데 넣어 보관하는 만큼 세균이 더 많을 수 있기 때문. 일주일에 한 번은 진공청소기로 보관함 내부 먼지를 빨아내고 물세척이 가능하다면 깨끗이 씻은 뒤 말리도록 한다. 뚜껑이 없는 보관함일수록 먼지가 쌓이기 쉬우니 더욱 철저히 관리할 것.
 
인형
부드러운 패브릭 인형은 먼지가 묻기 쉬우니 수시로 털어주자. 하루 종일 갖고 놀다 잠자리에서도 안고 자므로 더욱 꼼꼼히 관리해야 한다. 크기가 작다면 물 세척이 가능하지만 사이즈가 크거 나 모양이 변형될 수 있는 인형은 구연산수를 활용하는 것이 방법. 



1. 구연산수 뿌려 햇볕에 말리기
헝겊 인형은 깨끗이 빨아서 햇볕에 바짝 말리는 것이 좋다. 혹은 1% 구연산수를 만들어 분무기에 담아 수시로 뿌리고 완전히 건조할 것.



2. 냉동 살균하기
먼지를 털어낸 인형이나 딸랑이를 지퍼팩에 담아 냉동실에 하루 정도 넣어두면 살균이 된다. 냉동실에 넣기 전 유아용 세정제나 소독제를 이용해 가볍게 세탁하면 더욱 좋다.



3. 구연산과 주방세제 이용하기
미지근한 물에 구연산 1작은술과 주방세제 3~4방울을 풀고 패브릭 인형을 30분 정도 담가두었다가 조물조물 비벼 빤 뒤 깨끗이 헹군다.


 
플라스틱 블록
조각이 작아 틈새에 먼지가 많이 끼는 블록 장난감은 수시로 미술용 붓으로 먼지를 털어내자. 플라스틱 소재라 물 세척도 가능한데 이때 채반이 포함된 트레이에 담아 씻으면 편리하다. 미지근한 물에 주방세제를풀고 베이킹소다가 있다면 1~2큰술 넣은 뒤 블록을 담가 놓는다. 30분 정도 지난뒤 블록을 하나씩 닦고 흐르는 물에 헹궈 햇볕에 말린다.


 
장난감 자동차
크기가 다양한 장난감 자동차는 미술용 붓으로 먼지를 털어낸 다음 구연산수를 뿌리고 마른 타월로 닦아주는 것만으로 소독이 된다. 건전지를 끼우거나 전자제품이라 물 세척을 못하는 장난감, 사이즈가 큰 장난감도 이 방법으로 닦으면 된다.


 
원목 장난감
원목으로 만든 블록이나 장난감은 물로 세척하면 곰팡이가 생기거나 모양이 변형될 수 있으니 주의할 것. 붓으로 먼지를 털어낸 뒤 하루 정도 일광소독 한다.


 
볼풀 공
크기가 작은 볼풀공은 커다란 세탁용 망에 담아 세척하면 편리하다. 욕조에 미지근한 물을 받고 주방세제를 푼 다음 볼풀공이 든 세탁망을 담가 바드득바드득 씻으면 된다. 세탁망 없이 욕조에 공을 넣으면 위로 다 떠올라 세척이 힘들다.


 

스펀지나 고무 소재 공은 실내용과 실외용을 분리해서 놀게 하고, 실외용의 경우 세척을 더욱 꼼꼼하게 할 것. 주방세제를 푼 물에 공을 넣고 부드러운 스펀지로 문질러 닦은 뒤 깨끗이 헹구면 된다.



 
.TIP  장난감 세척에 유용한 ‘구연산수’ 만들기
산성을 띠는 구연산은 알칼리성 때를 중화시켜준다. 물때, 비누 얼룩 등을 지우는 데 좋고 세균 증식을 막는 효과가 있어 틈틈이 뿌리면 가벼운 소독이 가능하다. 일반 청소용은 5% 구연산수, 인형이나 장난감 등을 소독할 때는 2% 구연산수를 사용할 것.

따뜻한 물 1ℓ에 구연산 50g을 섞으면 5% 구연산수, 구연산 20g을 섞으면 2% 구연산수가 만들어진다. 
분무기에 담아두고 수시로 사용하면 된다. 

하루 종일 입으로 가져가 물고 빨기는 기본, 때로는 먼지투성이 거실 바닥을 굴러다니는 아이의 장난감. 청소기로 밀수도, 세탁기에 넣어 빨 수도 없는 ‘장난감’을 깨끗이 관리하는 아이디어를 모았다.

Credit Info

기획
이원지
사진
이혜원
도움말
박현정(<반짝반짝 청소> 저자)
소품협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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