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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세, 연령별 교육&생활습관 포인트

On September 24, 2014

아이 키우기에 정답은 없다. 하지만 아이의 성장에 따른 연령별 신체·인지 발달 특성을 알아둘 필요는 있다. 장난감, 전집, 교구, DVD… 아무리 좋은 자극도 아이가 받아들일 준비가 돼 있지 않거나 반대로 아이의 수준을 한참 밑돈다면 소용없기 때문이다. 영유아 발달 전문가들과 함께 0~6세에 놓치지 말아야 할 생활습관과 교육의 핵심만 ‘콕콕’ 짚었다.


0~12 months

수면 습관 들이기
생후 6~12개월 아이는 하루 13~14시간 정도 잠을 자는데 자다가 깨는 일이 줄어들므로 이때부터 규칙적인 수면 리듬을 갖도록 매일 일정한 시간에 재우는 게 좋다. 
밤중에 아이가 운다고 무조건 안아줄 필요는 없다. 아기들은 렘(REM)수면 상태에서 울기도 하는데 이때 배가 고픈 줄 알고 불을 환하게 켜고 수유를 하면 잠에서 완전히 깨어버린다. 
만약 아이가 자다가 운다면 심장 박동과 같은 속도로 토닥이며 다시 잠들 수 있도록 유도할 것. 수유를 해야 하는 상황이더라도 수면등을 켜는 등 낮은 조도에서 수유하며 재우는 게 좋다.

오감 자극하기
딸랑이나 헝겊 인형, 큰 블록 등 아이가 만질 수 있는 놀잇감을 선택해 놀아준다. 목욕을 할 때 부드러운 스펀지나 가제 손수건처럼 다양한 감촉을 느낄 수 있는 물건을 활용하는 것도 효과적인 오감 자극 방법이다.

스킨십하기
이 시기 아이에게 해줄 수 있는 가장 좋은 놀이는 ‘스킨십’이다. 엄마의 손길을 느낄 수 있도록 팔과 다리를 부드럽게 늘여주거나 안아주거나 토닥토닥 등을 두드려줄 것. 
아침이나 낮에 아기가 잠에서 깨어나면 살짝 흔들어주며 꼭 안아주는 것은 아기와 엄마 모두에게 찡한 설렘과 사랑받고 있다는 감동을 선사한다. 
아기가 생후 7개월이 넘어 뒤집기나 앉기, 짚고 서는 것이 가능하면 대근육을 자극하는 스킨십 놀이가 필요하다. 엄마가 손을 잡고 아이를 일으켜 세우거나 아이 겨드랑이에 팔을 끼고 걸음마하기, 아이를 눕힌 채 발을 올려 아이의 얼굴 쪽으로 가게 하는 놀이는 스킨십과 운동 발달에 도움을 준다.


2 years

배변훈련 시작하기
이 시기 엄마가 가장 신경 써야 할 것 중 하나는 배변훈련. 배변훈련은 아이의 의사를 존중하면서 단계적으로 천천히 진행하는 게 핵심이다. 
처음에는 유아용 변기를 장난감처럼 가지고 놀려 편안하고 친근하게 받아들이게 하고, 인형 등을 활용해 배변 의사 표시하기, 배변할 때 옷 입고 벗기, 배변하기, 배변 후 손씻기 등 과정을 차근차근 밟아나간다. 
일반적으로 생후 18~24개월이 적당한 시기지만 아이마다 개인차가 있으므로 아이의 발달 속도에 맞춰 진행한다.

걷는 연습시키기
아이는 걷기 시작하면서 움직임이 활발해지고 행동반경이 넓어진다. 엄마는 아이가 돌이 넘으면 자연스럽게 걷게 된다고 여기지만 아이 입장에서는 끊임없는 연습이 필요한 과업이다. 
만약 아이가 스스로 걸을 수 있게 된 다음에도 부모가 계속 안고 다닌다면 다리 근육이 발달하지 못해 또래 아이들이 뛰어다닐 때 걷는 것도 힘들어할 수 있다. 그러니 넓은 잔디밭이나 안전한 곳에서 걷기 연습을 많이 시키자.

식사 습관 들이기
이유식을 끝내고 유아식을 시작한 아이. 올바른 식사습관을 들이기 위해서는 정해진 시간에 온 가족이 다 함께 먹는 게 좋다. 
숟가락질이 미숙한 아이가 음식을 죄다 흘리며 먹더라도 엄마의 도움 없이 아이 스스로 먹는 습관을 들여야 한다.

그림책 읽어주기
12개월 이후에는 아이가 걷고 달리는 신체 발달에 몰입하느라 그림책을 잘 보지 않는 경우가 많다. 이럴 때는 그림책을 모두 감춰두고 몇 권만 꺼내서 아이 주변에 늘어놓거나 그림책을 노래하듯 리듬 있게 읽어줄 것. 
엄마가 읽어주는 글이나 그림 손으로 가리키기, 관련된 소리 내기, 책장 넘기기 등 책을 읽어주며 아이를 참여시키는 것도 좋다.

아이 키우기에 정답은 없다. 하지만 아이의 성장에 따른 연령별 신체·인지 발달 특성을 알아둘 필요는 있다. 장난감, 전집, 교구, DVD… 아무리 좋은 자극도 아이가 받아들일 준비가 돼 있지 않거나 반대로 아이의 수준을 한참 밑돈다면 소용없기 때문이다. 영유아 발달 전문가들과 함께 0~6세에 놓치지 말아야 할 생활습관과 교육의 핵심만 ‘콕콕’ 짚었다.

Credit Info

기획
한보미 기자
사진
이성우
모델
고민서(8개월), 재이슨(3세), 서유진(5세), 장서원(6세)
도움말
조승윤(돌고래어린집 원장), 김지선(한솔교육 FINDEN Reseacher 팀장), 이진영(오르다코리아 연구원)
소품협찬
보령메디앙스(www.medience.co.kr)

2014년 09월호

이달의 목차
기획
한보미 기자
사진
이성우
모델
고민서(8개월), 재이슨(3세), 서유진(5세), 장서원(6세)
도움말
조승윤(돌고래어린집 원장), 김지선(한솔교육 FINDEN Reseacher 팀장), 이진영(오르다코리아 연구원)
소품협찬
보령메디앙스(www.medienc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