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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감이 발달하는 음악놀이 16 (2)

On February 03, 2014

영유아기는 오감 중에서도 청각이 특히 발달하는 시기. 이 시기에 아이에게 좋은 음악을 들려주면 두뇌 발달은 물론 미적 감수성을 키우는 데도 도움이 된다. 동요는 구성이 단순하고 따라 부르기 쉬워 아이들이 듣기 좋을 뿐 아니라 다양한 활동을 곁들여 음악놀이로 즐길 수 있다. 엄마와 아이 귀에 익숙한 동요로 오감을 골고루 자극하는 놀이 16가지를 소개한다.

멋쟁이 토마토


1. 토마토 만들기 2~3years
준비물 밀가루, 빨강·초록 파프리카 ½개씩, 식용유 약간
이렇게 놀아요 파프리카는 각각 적당한 크기로 썰어 믹서에 물을 약간 넣고 간다. 밀가루, 파프리카 간 것, 식용유 2방울을 고루 섞어 반죽한다. 
하얀색 밀가루가 빨간색과 초록색 반죽으로 변하는 과정을 관찰한 다음 ‘멋쟁이 토마토’ 노래를 부르며 반죽 놀이를 해보자. 반죽으로 충분히 놀이한 뒤 토마토 모양도 만들어 본다.
이런 점이 좋아요 밀가루 반죽을 가지고 노는 활동은 아이들이 좋아하는 놀이 중 하나. 반죽을 마음껏 주무르며 촉각을 자극하고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효과도 있다. 토마토를 만들며 표현력도 기를 수 있다.



2. 울퉁불퉁 매끈매끈~ 나는 무엇일까요? 2~3years
준비물 둥근 모양의 과일과 채소 (토마토·사과·단호박 등), 빈 티슈박스
이렇게 놀아요 빈 티슈박스 바닥을 가위로 잘라 촉각 상자를 만든다. 토마토 위에 촉각 상자를 덮은 다음 아이가 티슈박스에 손을 넣어 토마토를 만져보게 한다. 
이때 노래 가사처럼 토마토의 표면이 ‘울퉁불퉁 멋진 몸매’인지 이야기해보자. 토마토 이외에 사과, 단호박 등 다양한 과일과 채소를 촉각 상자 안에 넣고 손으로 만져보며 무엇인지 알아맞히는 놀이를 해본다.
이런 점이 좋아요 보이지 않는 물체를 만지며 무엇인지 알아맞히는 놀이는 아이의 호기심을 자극하기 좋다. 물체를 탐색하며 집중력을 기르고, 상상력을 키우는 데도 도움이 된다.


3. 토마토주스 만들기 2~3years
준비물 토마토, 요구르트, 플라스틱 칼, 믹서
이렇게 놀아요 아이가 플라스틱 칼로 토마토를 썰어보게 한다. 그다음 믹서에 토마토와 요구르트를 넣고 곱게 갈아 주스를 만들어 준다. 직접 만든 토마토주스를 마시며 토마토를 그냥 먹을 때와 주스로 먹을 때의 맛과 느낌이 어떻게 다른지 이야기 나눠보자.
이런 점이 좋아요 칼로 식재료를 자르는 등의 요리놀이는 아이들이 좋아하는 활동. 토마토를 자르며 소근육을 자극하고 집중력을 키우며, 토마토주스를 마시며 다양한 식감을 경험할 수 있다. 식재료의 촉감, 질감, 맛, 냄새 등을 충분히 경험하면 아이의 식습관이 올바르게 자리잡을 수 있다.


4. 토마토로 변신! 3~4years
준비물 빨간색·초록색 모자나 신발, 옷 등
이렇게 놀아요 멋쟁이 토마토’ 노래를 불러본 뒤 어떤 옷을 입으면 토마토처럼 보일지 아이와 이야기를 나눠보자. 그다음 ‘나는야 주스 될 거야, 나는야 케첩 될 거야, 뽐내는 토마토 토마토’ 가사에 맞춰 준비한 옷가지를 걸쳐보며 아이만의 패션쇼를 열어본다. ‘나는야 토마토 될 거야’라고 가사를 바꿔 부르면 아이가 더욱 재밌어한다.
이런 점이 좋아요 아이만의 패션쇼를 통해 자신감과 자기 표현력을 길러줄 수 있다. 빨간색과 초록색 옷가지를 매치하며 다양한 색감을 경험해본다.

올챙이와 개구리


1. 어른이 되어요 2~3years
준비물 올챙이·개구리 사진이나 그림, 아이의 성장 과정이 담긴 앨범
이렇게 놀아요 ‘올챙이와 개구리’의 사진이나 그림을 찾아보고 아이에게 살아있는 모든 것은 태어날 때보다 점점 크게 자란다는 것을 설명해준다. 아이의 성장 과정이 담긴 앨범을 함께 보며 아이가 갓 태어났을 때와 지금이 어떻게 다른지, 얼마나 자랐는지 이야기해보자.
이런 점이 좋아요 생물의 성장을 이해하며 인지 능력이 발달된다. 아이가 자신의 성장 과정을 사진으로 살펴보며 스스로를 관찰할 시간을 갖는다.


2. 올챙이와 개구리처럼 꼬물꼬물~ 팔딱팔딱! 2~3years
준비물 연두색, 초록색 색상지
이렇게 놀아요 연두색, 초록색 색상지를 연잎 모양으로 잘라 바닥에 일정한 간격으로 붙인다. ‘올챙이와 개구리’ 노래를 부르며 올챙이, 개구리를 흉내내는 놀이. 
바닥에 배를 대고 엎드려 양팔을 위로 뻗어 맞대고 올챙이처럼 꼬물꼬물 움직여보자. 그다음 일어나 앉아 준비한 연잎 위를 개구리처럼 폴짝폴짝 뛰어다녀본다.
이런 점이 좋아요 다양하게 움직이는 활동으로 아이의 소근육과 대근육을 고루 자극할 수 있다. 흉내내는 놀이는 아이의 상상력을 자극하고 표현력을 키우는 데 도움이 된다.


3. 통통 튀는 고무공 3~4years
준비물 고무공, 보자기
이렇게 놀아요 아이와 마주보고 서서 보자기를 맞잡고 위에 고무공을 올려놓는다. ‘올챙이와 개구리’ 노래를 부르며 고무공이 마치 개구리처럼 통통 튈 수 있도록 손을 움직인다. 고무공이 떨어지지 않게 규칙을 정하고 먼저 떨어뜨리는 사람이 지는 놀이를 해도 재밌다.
이런 점이 좋아요 고무공이 떨어지지 않게 손을 움직이며 집중력을 기르고 신체조절능력을 발달시킬 수 있다. 노래에 맞춰 고무공을 튀기는 사이 박자 감각이 길러진다.


4. 손가락으로 그림 그리기 4~5years
준비물 물감, 팔레트, 전지
이렇게 놀아요 팔레트에 물감을 짠 다음 손가락에 묻힌다. ‘올챙이와 개구리’ 노래를 부르며 ‘꼬물꼬물’, ‘쑥’, ‘팔딱팔딱’ 등 의태어 가사가 나올 때마다 그 느낌을 전지 위에 손가락으로 자유롭게 표현해보자. 노래를 반복해서 부를 때마다 물감의 색을 달리하면 더욱 다양하게 표현할 수 있다.
이런 점이 좋아요 손가락에 물감을 묻혀 자유롭게 그림을 그리는 활동은 아이의 스트레스를 해소한다. 의태어를 시각적으로 표현하면서 표현력을 기르고 언어적 심상을 발달시킨다.
  • TIP. 동요로 음악놀이 할 때 알아둘 점
  • 1. 아이가 동요를 흥얼흥얼 부를 수 있는 정도면 OK 
  • 음악놀이는 동요를 가르친다기보다는 자연스럽게 통합놀이로 접하는 것이 좋다. 5세 이전 아이라면 가사나 음정, 박자를 틀리더라도 아이가 흥얼거리며 노래 부르는 것 자체에 즐거움을 느끼도록 내버려둘 것. 

  • 2. 엄마가 불러줄 때는 되도록 정확한 가락과 가사로 부른다 
  • 엄마가 정확한 가락과 음정으로 노래를 불러주면 아이의 음감을 발달시키는 데 효과적이다. 의성어나 의태어가 등장할 때 과장해서 불러주면 언어 발달은 물론 아이가 노래를 더 쉽게 익힐 수 있다. 노래를 틀어 놓고 놀이할 때 엄마가 손뼉으로 박자를 맞추어 박자 감각을 익히게 하자. 

  • 3. 반주가 나올 때는 활동을 잠시 멈춘다 
  • 전주, 간주, 후주가 나올 때는 활동을 잠시 멈춰 아이가 노래 나오는 부분과 반주를 구분할 수 있게 한다. 이는 나중에 아이가 음악의 형식을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된다. 동요 놀이는 노래를 배경음처럼 틀어놓고 놀이하기보다는 노래와 함께 활동하는 방식으로 접근할 것.

영유아기는 오감 중에서도 청각이 특히 발달하는 시기. 이 시기에 아이에게 좋은 음악을 들려주면 두뇌 발달은 물론 미적 감수성을 키우는 데도 도움이 된다. 동요는 구성이 단순하고 따라 부르기 쉬워 아이들이 듣기 좋을 뿐 아니라 다양한 활동을 곁들여 음악놀이로 즐길 수 있다. 엄마와 아이 귀에 익숙한 동요로 오감을 골고루 자극하는 놀이 16가지를 소개한다.

Credit Info

기획
남현욱 기자
사진
이성우, 이혜원
도움말
남승연(숭의여자대학교 유아교육과 겸임교수, 킨더뮤직코리아 연구소장)

2014년 01월호

이달의 목차
기획
남현욱 기자
사진
이성우, 이혜원
도움말
남승연(숭의여자대학교 유아교육과 겸임교수, 킨더뮤직코리아 연구소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