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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ve, Move!

On March 28, 2012

엉덩이가 무거운 당신에게 스포츠 브랜드들이 입을 모아 외치고 있다.



(왼쪽부터)
리복
요즘 가장 주목받고 있는 운동 중 하나는 ‘크로스핏’이다. 크로스핏은 기존의 지루하고 밋밋했던 피트니스를 활기 넘기고 신나게 할 수 있는 운동이다. 리복은 ‘피트니스는 스포츠다’라는 슬로건 아래 크로스핏을 전 세계에 전파하고자 한다. 지난 3월 7일 뉴욕에 이어 세계에서 두 번째로 한국에서 크로스핏 이벤트가 열렸다. 잠실에서 열린 이번 이벤트는 글로벌 캠페인 콘셉트에 맞춰 헬기를 이용해 리복 크로스핏 컨테이너 박스를 행사장에 떨어뜨리는 퍼포먼스로 시작되었다. 이어 UFC 파이터 김동현 선수와 리복 크로스핏 마스터 트레이너 이근형이 크로스핏을 시연했다. 보는 내내 긴장감과 짜릿함이 샘솟는 듯했다. 크로스핏은 정말 스포츠였다.

나이키
이번 시즌 디자이너 준 다카하시(Jun Takahashi)가 이끄는 언더커버와 나이키가 손을 잡았다. ‘가쿠소우 컬렉션(Gyakusou Collection)’이라 불리는 이번 협업 라인은 나이키의 기술력과 언더커버의 실험 정신이 합쳐진 작품이다. 다카하시는 디자이너인 동시에 도쿄를 기반으로 하는 소규모 러너 그룹인 ‘Team GIRA’의 열정적인 회원이기도 하다. 이 러너 그룹은 도쿄의 대다수 러너들과는 달리 도시를 반시계 방향으로 달린다. 가쿠소우란 이름은 틀린, 반대란 의미의 ‘가쿠’와 러닝을 의미하는 ‘소우’의 합성어인 것이다. 디자이너의 손이 닿아서 그런지 가쿠소우 컬렉션의 옷들은 훨씬 더 핏이 슬림해졌다. 올봄 이들의 역주행에 한번 동참해보는 것도 좋겠다. 

아디다스 오리지널스
ZX는 아디다스 오리지널스 러닝화의 산역사 같은 존재다. 1980년대에 탄생한 후 지금까지 매년 디자인과 기능이 진화하며 출시되고 있으니 말이다. 올봄에는 ‘all Originals Make Moves’란 슬로건 아래 좀 더 활동적인 ZX를 만나볼 수 있다. 매장에서 ZX를 구매하면 ‘Move Maker’ 멤버십 카드가 발급되는데, 이 카드를 소지하면 전국 주요 4대 도시인 서울, 대구, 부산, 광주 지역의 라이프스타일 공간(레스토랑, 커피숍, 클럽, 바이크 숍, 북스토어 등) 20여 곳에서 특별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ZX를 신고 마음껏 도심을 즐기라는 거다. 이 프로모션은 3월부터 4월까지 두 달간 진행될 예정이다.


(왼쪽부터)
브라운 브레스 × 알로
지난 시즌 알로는 디자이너 정욱준과 협업한 제품을 내놓았다. 두 국내 브랜드의 만남은 그 자체로 훈훈했다. 알로는 전작의 영광을 뒤로하고 이번엔 국내 스트리트 브랜드 ‘브라운 브레스’와 손을 잡았다. 브라운 브레스는 제품 생산 이외에도 아티스트들과의 협업, 팝업 스토어, 갤러리 운영 등 문화적으로 다양한 활동을 하는 브랜드로 잘 알려져 있다. 이번 알로와의 협업 역시 평범해 보이진 않는다. ‘See the Forest’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번 협업은 ‘바쁜 현대인이여, 잠시나마 여유를 가지고 자신의 내면을 돌아보자’라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고. 

솔리드 옴므 × 린다 패로
린다 패로는 매 시즌 수많은 디자이너와 협업 제품을 내놓는다. 그것도 알렉산더 왕, 드리스 반 노튼, 다미르 도마 같은 영향력 있는 디자이너들과 말이다. ‘협업의 어머니’라 불러도 과언이 아닐 정도다. 그런데 이번
시즌엔 유독 눈길이 가는 브랜드가 있다. 한국의 자존심이라고 할 수 있는 우영미가 바로 그것이다. 이번 제품은 클래식과 베이식을 기반으로 하는 우영미의 디자인을 적극 반영했으며, 목걸이형 디자인이 특징이다.  

엉덩이가 무거운 당신에게 스포츠 브랜드들이 입을 모아 외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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