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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렌타인 싱글 몰트 글렌버기 12

위대한 탄생

On December 03, 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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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렌타인 위스키를 모르는 남자가 있기는 할까. 발렌타인은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이 팔리는 블렌디드 위스키 중 하나이자 고급 위스키의 대명사다. ‘블렌딩의 예술’이라는 찬사와 함께 지난 2백여 년 동안 전 세계적인 사랑을 받아왔다. 그런 발렌타인에서 지난 2017년 싱글 몰트위스키를 선보였다. 솔직히 말하자면, 처음에는 조금 의아했다. 완벽한 블렌딩으로 유명한 발렌타인이 싱글 몰트위스키로 넘어오면서 자칫 맛이 도드라지거나 자극적으로 변하지는 않았을지 하는 우려에서였다. 하지만 이는 명확한 기우였다. 글렌버기 15와 밀튼더프 15, 글렌토커스 15로 선보인 3종의 싱글 몰트위스키는 ‘역시 발렌타인!’이라는 평가를 받으며 시장에 안정적으로 안착했다. 특히 지난해 열린 ‘2018 대한민국 주류대상(Korea Wine & Spirits Awards)’에서는 싱글 몰트 프리미엄(12~16년) 부문 대상을 수상하며 블렌디드 위스키에 이어 싱글 몰트위스키로도 품질을 인정받았다. 시장의 반응이 뜨거워서였을까. 올해는 발렌타인 싱글 몰트 글렌버기 12를 선보이며 포트폴리오 확장에 나선다. ‘발렌타인 위스키의 심장’이라 할 수 있는 글렌버기 증류소에서 생산된 이 위스키는 감미로운 토피 애플의 달콤함이 입안 가득 어우러지는 것을 시작으로, 아메리칸 오크통에서 숙성된 풍부한 바닐라 향이 진한 과일 향과 완벽한 조화를 이루며 한층 더 풍성한 풍미를 선사한다. 크리미한 질감과 부드러우면서 긴 여운도 특징. 한마디로 정리하면 위스키 애호가부터 몰트위스키 입문자까지 누구나 좋아할 만한 싱글 몰트위스키가 탄생했다. 이번 연말을 함께 보낼 술을 찾고 있다면, 발렌타인 싱글 몰트 글렌버기 12를 꼭 기억해두길. 아울러 발렌타인 싱글 몰트 글렌버기 12를 세계 최초로 경험한 <아레나>가 전하는 다음 페이지들에도 주목해주길 바란다.
문의 02-3466-5700(페르노리카 코리아)

 

 

글렌버기 12로 말할 것 같으면…
국내 최정상 바텐더 3인이 말하는, ‘발렌타인 싱글 몰트 글렌버기 12’의 매력. 

손석호 Soko Bar
오늘 인터뷰이 중 유일한 기혼이다. ‘싱글’일 때와 결정적 차이가 있다면 어떤 점을 꼽을 수 있을까?
그때는 아무래도 자유로웠다. 개성을 드러내는 것이 중요한 나이였으니까. 반면 요즘엔 내가 하는 모든 행동에 책임을 느낀다. 당연히 나보다는 가정을 먼저 생각하게 된다. 어떻게 보면, 위스키와도 연결 고리가 있는 것 같다. 블렌디드 위스키는 누구라도 맛있게 즐길 수 있게 만들지만 싱글 몰트위스키는 자신만의 독특한 캐릭터를 가지려 한다. 블렌디드 위스키가 가족을 먼저 생각하는 ‘기혼남’이라면 싱글 몰트위스키는 ‘싱글남’에 가깝다고 할 수 있다.

발렌타인 싱글 몰트 글렌버기 12는 어땠나?
독한 위스키임에도 불구하고 상쾌하다는 느낌을 받았다. 꿀 사과의 풍미가 시종일관 코와 입을 즐겁게 해준다. 보통 12년산 싱글 몰트위스키는 질감이 ‘터프’한 것들이 많은 데 비해 발렌타인 싱글 몰트 글렌버기 12는 굉장히 크리미하다. 12년 숙성 만에 이런 질감을 낼 수 있다는 것이 예상 밖이었다.

바텐더는 때때로 손님에게 술을 추천하기도 한다. 발렌타인 싱글 몰트 글렌버기 12는 어떤 사람에게 권하고 싶은가?
우리 바(Bar)에 오는 손님을 기준으로 한다면, 취업에 성공한 30대 사회 초년생이나 스타트업 사업가를 꼽을 수 있겠다. 사회적으로 자리를 잡아가는 것을 축하하며, ‘치어 업’하는 의미로 추천하고 싶다. 마침 발렌타인 싱글 몰트 글렌버기 12는 훌륭한 가격 경쟁력을 갖췄다. 사회 초년생도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가격대다. 또한 캐릭터가 상쾌하고 발랄한 풍미는 젊은 층과 잘 어울릴 것 같다. 발렌타인은 성공한 남자의 다른 이름이 아닌가. 그들이 훗날 크게 성공한다면, 가장 많이 마시게 될 술이 발렌타인 21년이나 30년일 것이다. ‘발렌타인 싱글 몰트 글렌버기 12로 시작해서 하나하나 올라가보라’고 말해주고 싶다.

발렌타인 싱글 몰트 글렌버기 12를 이용한 칵테일 레시피를 추천한다면?
누구나 만들 수 있는 이지 칵테일을 추천한다면, 글라스에 위스키와 꿀을 조금 넣고, 사과와 잘 어울리는 시나몬 파우더를 살짝 뿌려 하이볼 스타일로 즐겨보길. 내용물을 충분히 저은 뒤 얼음과 진저에일을 가득 부으면 끝이다.

Recipe
발렌타인 싱글 몰트 글렌버기 12 30mL
진저에일 120mL
레몬즙 10mL
꿀 한 스푼
시나몬 파우더 약간






오연정 Mr. Children
여성 바텐더의 장점이 있다면?
여성 손님들과 금세 언니, 동생이 된다. 밖에서 따로 만나 밥도 먹고 그런다. 남자 바텐더들은 손님과 아무리 친해져도 따로 보는 일은 거의 없더라고. 남자와는 조금 다른, 여자들만의 ‘의리’가 생기는 거 같다.

요즘 ‘작품 활동’을 하고 있다고 들었는데.
나는 바텐더도 아티스트라고 생각한다. 작곡가가 노래를 창작하고, 화가가 그림을 창작하 듯 바텐더도 칵테일을 창작하니까. 몇 달 전부터 공연이나 미술, 음악 같은 예술 작품에서 받은 영감으로 매달 칵테일을 창작하는 작업을 하고 있다.

위스키 제조 과정은 종종 예술 작품과 비견되곤 한다. 만약 발렌타인 싱글 몰트 글렌버기 12에서 영감을 받는다면 어떤 칵테일을 만들고 싶은가?
발렌타인은 대표적인 위스키 브랜드다. 그리고 위스키 칵테일의 대표 주자는 올드패션드다. 올드패션드를 응용한 칵테일을 만들어보고 싶다. 얼그레이 티를 우린 물에 시럽을 넣고 발렌타인 싱글 몰트 글렌버기 12를 더하면 아주 싱그러운 칵테일이 완성될 것이다.

니트로도 매력적인가?
향이 정말 좋다. 위스키를 열자마자 “와, 이거 향 장난 아니다!”라고 말했을 정도다. 아세로라 꽃밭에 와 있는 기분이었달까. 그러면서 유자나 오렌지 같은 싱그러운 시트러스 향도 감지된다. 거짓말 조금 보태 향수로 써도 될 만큼 인상적인 향을 지니고 있다.

맛은 어땠나?
기분 좋은 달달함이 느껴진다. 유자와 오렌지, 사과 같은 새콤달콤한 과일 맛이 아주 매력적이다. 전반적으로 달콤한 맛이 강한데, 그 안에서 미세하게 ‘톡톡’ 혀를 자극하는 스파이시도 느껴진다.

앞서 말한 손님들, 그러니까 언니, 동생들에게도 추천하고 싶은 위스키인가?
물론이다. 모든 음식은 향이 90%를 지배한다고 한다. 특히 여성은 남성보다 후각에 예민하다. 압도적인 향만으로도 첫인상은 대성공이다. 더욱이 여성이 좋아할 만한 과일과 꿀의 맛은 물론 부드러운 목 넘김까지 갖췄다. 위스키가 보통 남성적이라고 생각하는 데 반해, 발렌타인 싱글 몰트 글렌버기 12는 여성도 부담 없이 즐길 수 있을 거다. 여성들이 아주 좋아할 거라 확신한다.

Recipe
발렌타인 싱글 몰트 글렌버기 12 60mL
얼그레이 티 시럽 10mL
레몬즙 5mL
사과 슬라이스 약간






박용우 Alice Chungdam
혹시 발렌타인을 처음 마셔본 날을 기억하나?
아마 다른 브랜드의 술을 물었다면 기억 못했을지도 모른다. 하지만 발렌타인만큼은 정확하게 기억한다. 나는 아버지께 술을 배웠다. 성인이 되었을 때, 아버지가 “남자는 위스키도 알아야 한다”며 따라준 술이 발렌타인 17이었다. 솔직히 처음엔 너무 쓰게만 느껴졌는데, 나이가 들면서 점차 익숙해지더라. 발렌타인 17은 지금도 가장 좋아하는 위스키 중 하나다.

그렇다면 발렌타인 싱글 몰트 글렌버기 12는 어땠나?
발렌타인은 전 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블렌디드 위스키 브랜드다. ‘그런 발렌타인에서 왜 굳이 싱글 몰트위스키를?’ 솔직히 처음에는 좀 의아했다. 그런데 직접 마셔보니 그 이유를 알겠더라. 글렌버기 증류소는 발렌타인 위스키, 특히 발렌타인 17을 만드는 데 가장 중요한 역할을 하는 곳이다. 발렌타인 위스키의 부드러운 맛이 바로 이 증류소의 원액에서 비롯된다. 발렌타인 싱글 몰트 글렌버기 12 역시 부드러운 풍미가 매력이다. 싱글 몰트위스키를 시작하는 사람들이나, 지나치게 개성 강한 위스키에 거부감을 느끼는 사람들이 좋아할만하다.

발렌타인 싱글 몰트 글렌버기 12를 한 단어로 표현한다면?
추억? 아니면 변신? 제품을 받아보고 제일 처음 생각한 게 ‘만약 나라면, 이 술을 어떻게 팔까?’였다. ‘발렌타인만의 강력한 소구점!’ 그건 추억이 아닐까. 세대를 불문하고 발렌타인을 모르는 남자는 없다. 아주 어렸을 때, 아버지 찬장에서 보던 술, 그러다 몰래 훔쳐 마시도 했던 술, 아니면 나처럼 아버지가 처음 따라주신 위스키. 내 추억 속 한 페이지인 술이, 요즘 붐을 일으키는 싱글 몰트위스키로 ‘변신’해서 나타난거다. 게다가 요즘 최고의 트렌드는 과거의 재해석 즉, ‘뉴트로’ 아닌가. 이런 표현은 오직 발렌타인 싱글 몰트만 쓸 수 있을 거 같다.

이제 곧 연말이다. 연말엔 파티도 많다. 연말 파티를 더욱 즐겁게 만들어줄 칵테일 레시피를 하나만 알려달라.
집에 유자청과 생강청이 있다면, 아주 쉽게 맛있는 칵테일을 만들 수 있다. 발렌타인 싱글 몰트 글렌버기 12에 유자청과 생강청을 반 스푼씩 넣고, 레몬 반 개를 짜 즙을 첨가한다. 거기에 얼음과 탄산수를 넣어 잘 섞어주는 것만으로도 훌륭한 칵테일이 완성된다.

Recipe
발렌타인 싱글 몰트 글렌버기 12 45mL
탄산수 120mL
유자청 10mL
생강청 10mL
레몬즙 15mL






발렌타인의 심장, 글렌버기
우리는 싱글 몰트위스키를 통해 각각의 증류소가 고수해온 역사와 전통을 소비한다. 여러 증류소에서 생산된 위스키를 섞어 만든 블렌디드 위스키와 달리, 싱글 몰트 위스키는 오직 한 증류소에서 생산된 원액으로만 만들기 때문이다. 당연하겠지만, 모든 싱글 몰트위스키가 개성 강한 맛을 품은 이유는 각각의 증류소가 지닌 특징이 위스키 안에서 오롯이 살아 숨 쉬기 때문이다. 발렌타인 싱글 몰트 글렌버기 12를 만드는 글렌버기 증류소는 어떨까.
글렌버기 증류소의 역사는 1810년으로 거슬러 오른다. 무려 2백 년 넘게 위스키를 만들고 있는 셈이다. 글렌버기 증류소가 스코틀랜드 내에서 명성을 쌓은 건, 바로 이곳에서 발렌타인 17년과 21년, 30년의 맛을 좌지우지하는 키 몰트를 생산하기 때문이다. 특히 이곳에서 생산된 위스키는 풍부한 과일과 바닐라 향, 꿀의 향미가 강렬하게 묻어나는 것으로 명성이 높다. 맛의 비밀은 증류소 바로 옆 ‘버기 계곡’ 지하 500m에서 끌어올린 천연 암반수와 통이 크고 목이 짧아 풀 보디의 라이트한 맛이 일품인 위스키를 만드는 구리 증류기, 특별한 토스팅(참나무를 불에 그을리는 방식) 과정을 거친 아메리칸 버번 오크통에서 찾을 수 있다.
일찍이 글렌버기 증류소 위스키의 특별함을 알아본 조지 발렌타인은 19세기부터 이 증류소의 위스키 원액을 발렌타인 블렌디드 위스키의 키 몰트로 활용해왔는데, 1950년대에는 아예 발렌타인을 만드는 시바스 브러더스(Chivas Brothers)의 소유가 되었다.
이제껏 단 한 번도 발렌타인 위스키를 맛보지 않은 남자는 없을 터. 만약 그 발렌타인 위스키에서 바닐라 향이나 사과 등의 과일 맛, 꿀처럼 달콤한 맛 등을 감지했다면, 아마도 글렌버기 증류소에서 만든 원액에서 비롯되었을 확률이 매우 높다. 다시 말해, 그동안 발렌타인 위스키에서 부드러움을 담당하고 있던 것. 이제 그 부드러운 맛을 싱글 몰트위스키로 즐길 수 있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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숫자로 말해요
10개의 숫자로 알아본 발렌타인의 역사와 위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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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827
    발렌타인의 창시자, 조지 발렌타인(George Ballantine)은 10대에 와인 전문가 앤드루 헌터(Andrew Hunter) 밑에서 견습 생활을 시작했다. 견습 기간 동안 그는 위스키에 대한 전문 지식을 익혔고, 그 후 작은 식료품점을 열었다. 그러던 어느날, 단골손님들에게 선물하기 위해 위스키를 가져다놓았는데 반응이 폭발적이었다. 그는 위스키 사업의 미래를 확신했고, 상류층을 대상으로 고급 위스키 사업을 시작했다. 1827년, 조지 발렌타인의 나이 19세 때다.

  • 1853
    1853년, 조지 발렌타인은 그가 가진 모든 지식과 노하우를 쏟아부어 몰트위스키와 그레인위스키를 혼합한 블렌디드 위스키를 개발하기에 이른다. 기록에 따르면 그는 블렌디드 위스키의 창시자 중 한 명이다.

  • 700,000,000
    20세기 이후 발렌타인은 세계에서 가장 많이 팔리는 위스키 브랜드 중 하나로 성장했다. 통계에 따르면 연간 판매량이 7억 병을 훌쩍 뛰어넘는다. 1초에 약 두 병씩 팔리고 있는 셈이다.

  • 1895
    조지 발렌타인이 만든 위스키의 인기는 대단했다. 그 소문은 이윽고 영국 왕실에까지 전해졌다. 마침내 1895년 그는 위스키 브랜드 최초로 빅토리아 여왕에게서 ‘왕실 위스키 인증(Royal Warrant)’을 받는 데 성공한다.

  • 1989
    발렌타인이 한국에 처음 선보인 건 1989년의 일. 그 후 매년 발표되는 스카치위스키 판매 순위에서 가장 높은 자리는 언제나 발렌타인의 몫이었다. 특히 울트라 프리미엄 위스키 시장에서 발렌타인 17년은 약 90%의 점유율을 자랑한다. 이뿐 아니라 무려 15년째 ‘대한민국 CEO가 가장 선호하는 위스키’ 1위로 선정되며 명성과 품격을 인정받고 있다.

  • 130
    발렌타인 위스키에는 ‘블렌딩의 예술(Blender’s Art)’이라는 찬사가 따라다닌다. 이를 증명이라도 하듯, 발렌타인은 지난 10년간 ‘International Spirits Challenge’ ‘International Wine & Spirit Competition’ 등 세계적인 대회에서 무려 1백30개의 트로피와 메달을 수상했다.

  • 11
    발렌타인이 사랑받는 또 다른 이유는 선택의 폭이 매우 넓다는 것이다. ‘발렌타인 파이니스트’와 오직 한국을 위해 블렌딩한 ‘마스터 블렌더’는 물론, 12년, 17년, 21년, 30년, 40년산 위스키까지. 멀리 가지 않고 국내 출시 제품만 봐도 선택의 폭이 무려 11가지나 된다.

  • 5
    발렌타인 위스키는 생산 연도와 관계없이 똑같은 맛을 내는 것으로 유명하다. 그 비밀은 마스터 블렌더가 쥐고 있다. 마스터 블렌더는 발렌타인 블렌딩 비법을 전수받은 유일한 사람으로, 똑같지 않은 원료로 똑같은 맛을 만들어내는 숙련된 기술자다. 발렌타인의 마스터 블렌더는 2백여 년 동안 오직 5명만 존재했는데, 현재는 5대 마스터 블렌더인 샌디 히슬롭(Sandy Hyslop)이 맡고 있다.

  • 2017
    발렌타인 역사에서 2017년은 매우 특별한 해로 기억된다. ‘가장 완벽한 블렌디드 위스키’라 불리는 발렌타인에서 싱글 몰트위스키를 선보였기 때문이다. 특히 발렌타인 위스키 블렌딩에서 가장 중요한 역할을 하는 3가지 키 몰트(글렌버기, 글렌토커스, 밀튼더프)로 출시되어 세간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그중 글렌토커스 15년은 ‘2018 대한민국 주류대상(Korea Wine & Spirits Awards)’ 싱글 몰트 프리미엄(12~16년) 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하며 높은 품질을 인정받았다.

  • 2019
    오랜 역사와 높은 위상을 자랑하는 발렌타인에서 또 하나의 ‘명작’을 선보였다. 바로 ‘발렌타인 싱글 몰트 글렌버기 12’다. 글렌버기 증류소는 발렌타인 위스키의 부드러움을 담당하는 곳으로, 글렌버기 12에서는 사과의 달콤함과 바닐라의 부드러움, 풍부한 과일과 헤이즐넛 향 등을 느낄 수 있다.

그 남자의 연말 아지트
발렌타인 싱글 몰트 글렌버기 12와 보내는 연말은 특별하다. 여기 이 바(Bar)에서라면 더욱 그렇다.

Pussyfoot Saloon
훌쩍 여행이라도 떠나고 싶은 날. 하지만 눈앞에 쌓여 있는 일거리가 쉽게 나를 놓아주지 않는다. 그럴 땐 홀연히 한남동 푸시풋 살룬에 간다. 순천향대학병원 뒤, ‘대체 이런 곳에 뭐가 있을까’ 싶은 조용한 골목. 하지만 푸시풋 살룬이라는 아주 작은 입간판을 따라 계단을 내려가면 마법 같은 공간이 눈앞에 펼쳐진다. 마치 유럽의 고급 라운지 바에 와 있는 듯한 금빛 인테리어는 물론 외국인 바텐더와 활동적인 서버들이 주는 경쾌함에 기분이 좋아진다. 하지만 이 집의 ‘진정한’ 압권은 2층이다. 19세기 유럽의 기차 객실을 본뜬 테이블과 기차 창문을 연상시키는 장식들은 여행을 떠나는 듯한 착각마저 들게 한다. 이런 곳에서 즐기는 발렌타인 싱글 몰트위스키는 어떤 맛일까. 아마도 유럽 여행을 하고 있는 기분이 들지 않을까. - 백종호(크리에이터)
위치 서울시 용산구 대사관로 31길 7-6
문의 02-792-5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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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urn In Hal
모두가 한껏 들뜬 연말, 하지만 나처럼 느긋한 연말을 원하는 사람도 있을 것이다. 지난 1년을 돌아보며 조용히 보내는 시간. 사색에 잠기고 싶을 땐 입에 시가를 문다. 경리단길 번인 할이 최적의 장소다. 한 대씩 구입 가능한 시가의 종류가 다양하고 착좌감 좋은 푹신한 소파를 갖춰서다. 그리고 또 하나. 다양한 싱글 몰트위스키를 판매한다. 발렌타인 싱글 몰트 글렌버기 12 처럼 부드럽고 달콤한 위스키라면 얇고 긴 시가를 주문하는 것이 좋겠다. 달달한 위스키와 함께 나긋나긋하게 스치는 나무 향과 바닐라 향, 그리고 크리미한 뒷맛을 하나씩 음미하노라면 신선놀음이 따로 없다. 주말 밤에는 멋진 재즈 공연도 볼 수 있는데, 보통 늦은 저녁에 시작해 다음 날 아침까지 이어진다. - 최수영(영상의학 전문의)
위치 서울시 용산구 회나무로 11
문의 02-749-80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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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에서 온 서신
궁금한 건 절대 못 참는 <아레나>가 발렌타인 글로벌 브랜드 앰배서더 켄 린지(Ken Lindsay)에게 질문지를 보냈다. 그가 보내온 답변은 다음과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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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렌타인은 세계 최고의 블렌디드 스카치위스키다. 돌연 싱글 몰트위스키를 출시한 이유는?
발렌타인은 소비자에게 다양한 선택지를 제공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한다. 다른 위스키 브랜드에 비해 월등하게 많은 포트폴리오만 봐도 알 수 있다. 싱글 몰트위스키 또한 그 연장선에 있다. 발렌타인은 특별하고 뛰어난 증류소들을 소유했고, 소비자에게 그 맛을 경험하게 해주고 싶었다. 품질에 자신이 있었기 때문에 가능한 일이었다.

한국에도 수많은 종류의 싱글 몰트위스키가 수입된다. 그중 발렌타인 싱글 몰트 글렌버기의 결정적 ‘한방’은?
스코틀랜드, 그중에서도 스페이사이드 지역에만 60개가 넘는 위스키 증류소가 있다. 글렌버기 증류소는 몰트의 기준부터 발효 과정, 증류주의 특색을 좌우하는 구리 포트 증류기까지 모든 면에서 독보적이다(라고 생각한다). 특히 그동안은 발렌타인 위스키의 블렌딩 원액으로만 사용되었기 때문에 새로운 맛을 찾길 원하는 젊은 위스키 애호가들이 좋아할 만하다. 풍부한 과일 향과 부드러운 헤이즐넛 풍미는 물론 풀 보디의 크리미한 질감과 부드러우면서도 긴 피니시까지. 싱글 몰트위스키의 새로운 트렌드를 만들 것이라 자부한다.

가장 맛있게 즐기는 방법을 소개하면?
이렇게 말하기 쑥스럽지만, 어떻게 마시든 맛있다. 정말이다. 깔끔한 니트는 물론 온더록스 또는 토닉워터나 진저에일를 곁들여 하이볼로 마셔도 맛있다. 특히 개인적으로는 이 술로 소다와 생강주(King’s Ginger)를 활용한 얼음을 넣어 칵테일을 만들어보았는데, 얼음이 서서히 녹으면서 생강 향이 더해지고 과일 향이 도드라지는 것이 매우 새롭고 특별한 경험이었다. 한국 소비자에게도 자신 있게 권한다.

 

 

여기서 잠깐!
잘 읽어보셨다면, 퀴즈 한 번 풀고 가실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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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로
① 블렌디드 위스키처럼 그레인위스키를 섞지 않고, 한 증류소에서 나온 몰트위스키로만 만든 술. 특히 술 한 잔을 마시더라도 자신의 개성과 취향에 맞는 술을 천천히 음미하며 즐기는 이들에게 사랑받는다.
② 프리미엄이라 불리는 위스키들은 일반적으로 00년 이상의 숙성 기간을 거친다.
③ 영국을 구성하는 연합 왕국 중 하나로 수도는 에든버러다. 특히 스카치위스키의 본고장으로 유명하다.

세로
④ 1810년 설립된 위스키 증류소로, 특히 발렌타인 위스키 블렌딩에서 가장 중요한 몰트 원액을 생산하는 곳이다.
⑤ 몰트위스키 생산의 메카로 여겨지는 곳으로, 이 지역에만 60개의 위스키 증류소가 있다. 주로 단맛과 과일 향이 나는 위스키 원액을 생산한다.
⑥ 2017년 발렌타인에서는 글렌토커스, 밀튼더프 등 발렌타인 블렌딩에서 가장 중요한 역할을 하는 3가지 000를 사용한 싱글 몰트위스키를 선보인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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