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 검색

FASHION MORE+

Shirts + Alpha

여름엔 잘 고른 셔츠 하나면 그만이지만 궁합이 잘 맞는 액세서리를 더하면 좀 더 짱짱해진다.

UpdatedOn June 16, 2015



셔츠 재킷의 형태가 다양해졌다. 다부진 폴리에스테르 소재의 셔츠는 재킷만큼 든든함을 자랑한다. 때문에 이 계절에 활용도가 높다. 당신이 평균 이상으로 활동적이라면 폴리에스테르 소재의 셔츠 재킷에 끈을 바짝 끌어당긴 크로스백과 버킷 해트를 더하자. 무엇이든 할 수 있고, 어디든 갈 수 있다.

진회색 폴리에스테르 소재 셔츠 재킷 59만8천원 아스페시 by 비이커, 팥죽색 반소매 티셔츠 8만5천원 데이나 리 by PBAB, 라임색 쇼츠 16만6천원 메이슨스 by 샌프란시스코 마켓, 스웨이드 소재 캐멀색 스니커즈 7만9천원 반스 제품.
┼ 여차하면 백팩으로 확장 가능한 감색 메신저백 19만5천원 에퍼슨 마운티어링, 양면으로 쓸 수 있는 데님 소재 버킷 해트 5만7천원 허쉘 서플라이 제품.





데님 셔츠를 느슨하게 입는 건 너무 원초적이다. 자세히 봐야 데님 소재인지 알 정도로 매끈하고 정돈된 것을 선택하자. 이만해도 성공적이지만 한 단계 더 진화한 스타일을 원한다면 레트로 패턴이 가미된 여름 머플러와 정직한 디자인의 스틸 안경을 더하라. 지적인 인상에 품격까지 높아졌으니 이쯤 되면 방탕한 데님으로 구현할 수 있는 최고의 경지라 하겠다.

말쑥한 디자인의 옅은 하늘색 데님 셔츠 29만8천원· 이상적인 길이의 인디고 데님 쇼츠 26만8천원 모두 아페쎄, 앞코가 뭉툭한 진갈색 스웨이드 부츠 24만8천원 버켄스탁 제품.
┼ 여유 있는 길이와 얇은 두께의 페이즐리 문양 머플러 13만7천원 엔지니어드 가먼츠 by 샌프란시스코 마켓, 티타늄 소재라 경량감이 뛰어난 화이트 골드 안경 가격미정 프로젝트 프로덕트 제품.





리넨 셔츠는 한량처럼 입는다. 팬츠의 품은 넉넉하고 하늘하늘하면 더 좋다. 거기에 뭘 더한다는 것은 별 의미 없지만 굳이 양념을 뿌린다면 클래식한 선글라스와 시계와 팔찌 같은 손목 액세서리다. 이 아이템들은 격조 높은 한량으로 보이게 한다. 흰색 티셔츠에 에르메스 버킨 백을 드는 것과 같은 행색. 액세서리와 옷 둘 다 ‘윈윈’할 수 있는 바람직한 관계다.

기품이 느껴지는 차이니스칼라 리넨 셔츠 40만원대 꼬르넬리아니, 실크처럼 하늘하늘하면서 허리 부분에 스트링이 달려 한없이 편안한 베이지색 팬츠 49만원 엠포리오 아르마니, 진갈색 에스파드리유 17만8천원 어그 제품.
┼ 레오퍼드 문양 선글라스 가격미정 타르트 옵티컬, 1960년대풍 갈색 가죽 스트랩 워치 1백28만원 텐더 코 by 오쿠스, 여러 겹의 실타래를 엮어 만든 흰색 팔찌 6만8천원 바니티에스 by 오쿠스 제품.





차분한 색감의 체크무늬 셔츠는 여름철 ‘히든 아이템’이다. 일단 셔츠 선택에만 성공하면 스타일링하기도 쉽고 시각적인 효과도 크다. 일반적이긴 하지만 데님 팬츠와 흰색 티셔츠를 매치해도 준수해 보인다. 그럼에도 자신이 샌님처럼 느껴진다면 질 좋은 니트를 어깨에 둘러보자. 복학생 오빠처럼 말고 자유분방한 아티스트처럼.

차분하고 세련된 색감의 체크 셔츠 3만5천원 H&M, 가는 줄무늬가 들어간 흰색 티셔츠 가격미정 클럽 모나코, 흰색 데님 팬츠 가격미정 아페쎄, 연회색 스웨이드 슬립온 가격미정 Z 제냐 제품.
┼ 목에 두른 베이지색 티셔츠 15만8천원 세인트 제임스 by 플랫폼 플레이스, 캐주얼한 차림을 격상시켜주는 베이지색 나토 밴드 시계 1백38만원 해밀턴 제품.



PHOTOGRAPHY: 조성재
MODEL: 지성현
ASSISTANT: 이상훈
EDITOR: 이광훈

<에스엠라운지>의 모든 기사의 사진과 텍스트는 상업적인 용도로 일부 혹은 전체를 무단 전재할 수 없습니다. 링크를 걸거나 SNS 퍼가기 버튼으로 공유해주세요.

KEYWORD

CREDIT INFO

Photography 조성재
Model 지성현
Assistant 이상훈
Editor 이광훈

2015년 06월호

MOST POPULAR

  • 1
    지금 강다니엘(1)
  • 2
    GENTLEMAN’S MOMENT
  • 3
    지금 강다니엘(2)
  • 4
    다니엘 헤니의 영화적 순간(2)
  • 5
    여름 내내 신고

RELATED STORIES

  • MEN's LIFE

    기대주(酒)

    발렌타인 싱글 몰트 글렌버기 12년이 청춘들의 빛나는 ‘꿈’을 응원합니다.

  • MEN's LIFE

    새해 첫 술

    1월 1일, 설레는 첫 모금은 발렌타인 싱글 몰트 글렌버기 12년과 함께.

  • MEN's LIFE

    위대한 탄생

  • MEN's LIFE

    하늘 이야기

    용식이가 환하고 밝게 인사하며 들어왔다. 동네 술집 ‘까멜리아’의 문을 열어젖히고, 동백에게 사랑을 고백하기 위해 들어오듯. 그렇게 용식 아니, 강하늘은 우리에게 이야기를 건네기 시작했다.

  • MEN's LIFE

    하늘 이야기 미리보기

    강하늘, <아레나 옴므 플러스> 12월호 커버 장식. 옹산의 ‘황용식’ 벗고, 배우 강하늘로. ‘용식이’ 강하늘의 군 제대 이후 첫 인터뷰, 화보 공개. 자체 발광, 빛나는 외모의 <아레나 옴므 플러스> 강하늘 화보.

MORE FROM ARENA

  • INTERVIEW

    다니엘 헤니의 영화적 순간

    억수 같은 장대비가 누아르 필름처럼, 때로는 재난 영화처럼 쏟아지는 어느 일요일 오후. 태안에 위치한 비행기 격납고는 크리스토퍼 놀런스러운, 마법적 시공간의 전환을 맞이했다. 다니엘 헤니가 해밀턴 시계를 손목에 착용하고 나섰다. 시계 속 초침이 째깍거리자 우리 모두는 거대한 영화 세트장으로 순간 이동했다. 사진은 단순한 이미지가 아니었다. 모든 시공간이 영화적 순간으로 변모된 판타지였다. 다니엘 헤니라는 주연 배우가 있었기에 가능했다.

  • CAR

    아레나 워터마크 테스트(디폴트)

    아레나 워터마크 테스트

  • FASHION

    아레나 캐시 테스트

  • INTERVIEW

    다니엘 헤니의 영화적 순간(2)

    억수 같은 장대비가 누아르 필름처럼, 때로는 재난 영화처럼 쏟아지는 어느 일요일 오후. 태안에 위치한 비행기 격납고는 크리스토퍼 놀런스러운, 마법적 시공간의 전환을 맞이했다. 다니엘 헤니가 해밀턴 시계를 손목에 착용하고 나섰다. 시계 속 초침이 째깍거리자 우리 모두는 거대한 영화 세트장으로 순간 이동했다. 사진은 단순한 이미지가 아니었다. 모든 시공간이 영화적 순간으로 변모된 판타지였다. 다니엘 헤니라는 주연 배우가 있었기에 가능했다.

  • FILM

    티쏘 x 성훈

FAMILY SIT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