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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 WHITE SNEAKERS

On April 27, 2015

화이트 스니커즈가 다 똑같아 보이는가? 틀렸다. 새하얀 빛깔에 속지 말고 찬찬히 뜯어보아야 한다. 실루엣, 너비, 색의 농도, 소재, 디테일 하나하나 따져보면 다 갖지 못해 속이 탈 정도. 각양각색의 화이트 스니커즈를 모았으니 꼼꼼히 따져보고 내 스타일의 핵심이 되어줄 단 하나의 스니커즈를 찾아보라.


CONVERSE
1 신발의 앞코까지 감싸고 있는 러버솔과 갑피 색상 미묘하게 다르다. 투박한 가죽 소재로 된 신발끈도 눈길을 끈다. 12만9천원.
2 캔버스 측면 중심에 브랜드의 상징별 로고를 흰 자수로 넣었다. 브랜드의 다른 로톱 스니커즈보다 폭과 높이가 여유롭다. 12만9천원.
3 불필요한 디테일을 모두 생략했다. 캔버스 소재의 갑피, 미드솔, 앞코 그리고 신발끈까지 티끌 없이 하얗다. 화이트 스니커즈의 정석이다. 7만5천원.
4 브랜드의 스테디셀러 잭 퍼셀 라인의 시그너처 디자인이다. 앞코에 상징적인 둥근 청색 라인이 특징이다. 12만9천원.

ROVERS
5 광택감이 도는 소재와 두꺼운 통가죽 소재가 단순한 디자인과 절묘하게 어우러진다. 스티치도 간결하게 줄여 깔끔하다. 8만9천원.
6 뒤꿈치의 고리와 밴드에 검은색을 배색했다. 남녀 공용으로 출시된 슬립온 스니커즈로 커플 아이템으로 제격이다. 6만9천원.

A.P.C.
7 테니스 슈즈 원형을 부드러운 100% 포르투갈산 송아지 가죽 소재로 재현했다. 49만8천원 비이커 판매.

REEBOK
1 흰색 갑피를 도화지 삼아 리복의 상징적인 곡선 디테일을 뒤꿈치 상단부터 파란색으로 시원하게 그려 넣었다. 11만9천원.
2 1980년대 출시된 피트니스 슈즈로 클래식한 디자인을 그대로 재현했다. 피트니스 슈즈답게 폭신한 쿠셔닝의 착화감이 일품이다. 9만9천원.

SATORISAN
3 전면에는 펀칭 가죽 소재를, 뒷부분에는 매끈한 가죽을 사용해 보는 각도에 따라 느낌이 다르다. 15만9천원.
4 주로 구두에 적용되는 펀칭 장식의 윙팁 디테일을 응용해 포멀한 착장에도 잘 어울린다. 15만9천원.
5 은은한 광택의 소재를 가공해 고급스러운 뱀가죽의 질감을 개성 있게 재현했다. 표면을 직접 만져보면 꽤 까슬까슬하다. 11만9천원.

EMPORIO ARMANI
6 신발 전면 감색의 굵은 스티치 장식이 슬립온 스니커즈의 밋밋함을 덜어준다. 뒤꿈치의 은색 지퍼로 뒷모습까지 신경 썼다. 가격미정.

SUPERCOMMA B
7 굵직한 두 줄의 벨크로가 장식적인 효과는 물론 착화감을 편안하게 해줘 실용적이다. 두꺼운 소재로 꽤 묵직하다. 가격미정.
8 워커 형태에 가까운 견고한 하이톱 스니커즈다. 미드솔 측면 중심에 들어간 각진 검은색 라인이 특징이다. 19만9천원.

ADIDAS ORIGINALS
1 일본 브랜드 네이버후드와 협업한 제품이다. 톤이 다른 미색의 스웨이드 소재를 더해 부드러운 인상을 준다. 17만9천원.
2 굵고 둥근 검은색 신발끈이 트레킹화를 연상시킨다. 신발의 설포와 뒤꿈치에는 매끈한 가죽 소재를 사용했다. 9만9천원.
3 디자이너 니고 라인의 제품으로 기존 스탠 스미스의 신발끈을 벨크로 디테일로 과감하게 변형했다. 12만9천원.
4 아디다스 오리지널스의 블루 라인 제품으로 뒤꿈치에는 푸른색으로 설포에는 감색으로 재미를 줬다. 15만9천원.

LECOQ SPORTIF
5 복고적인 디자인으로 높은 발목선이 라이딩 시 발목을 보호해 안정감을 준다. 붉은색과 검은색의 아웃솔도 눈에 띈다. 15만9천원.
6 가파른 발등 부분이 다리가 길어 보이는 착시 효과를 준다. 1990년대 테니스화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일상생활에서도 신기 좋다. 15만9천원.
7 키 높이 효과를 주는 두꺼운 솔과 곡선의 가죽 디테일이 역동적이다. 빛에 반사되는 조그마한 점은 말 그대로 깨알 같다. 14만9천원.

SUPERGA
8 발목까지 올라오는 하이톱 스니커즈로 군더더기 없이 심플한 디자인이다. 아웃솔이 노란 고무로 되어 있다. 가격 6만5천원.

LACOSTE
1 투박하게 커팅한 갈색 가죽 끈과 브랜드의 악어 로고가 흰 캔버스 소재를 배경으로 선명한 존재감을 드러낸다. 13만5천원.
2 보트 슈즈 형태를 가장 깔끔하게 응용한 스니커즈다. 목이 꽤 넓은 디자인으로 맨발에 신으면 시원해 보인다. 8만9천원.
3 신발을 여러 구획으로 나누는 곡선과 직선의 스티치가 견고한 인상을 준다. 보기보다 신으면 꽤 가볍다. 13만5천원.

SPECTATOR
4 뒤꿈치 상단에 은색으로 빛나는 메탈릭한 가죽을 덧댄 트레이너 스니커즈로 므스크샵에서만 한정 판매 중이다. 38만7천원.



VANS
1 흰 캔버스 소재 위에 구역을 나눠 톤이 다른 스웨이드 소재를 더했다. 단순한 변형이지만 효과적이다. 7만9천원.
2 황동색 금속으로 처리한 신발끈 구멍과 두껍게 덧붙인 로고의 곡선이 단단한 느낌을 준다. 6만9천원.
3 슬립온 하면 반스고 반스 하면 슬립온이다. 기존의 기본적인 디자인에 촘촘한 펀칭을 더한 가죽 소재로 재미를 줬다. 7만5천원.
4 어센틱은 브랜드의 상징적인 스니커즈다. 기본 어센틱 디자인에 뒤꿈치 상단에 갈색 가죽을 덧대고 라벨도 갈색으로 물들였다. 8만9천원.

PONY
5 신발 전체 실루엣이 완만해 폭신한 느낌을 준다. 측면 에나멜 소재의 로고가 매끈하게 빛난다. 6만9천원.
6 흰색과 대조되는 검은색 로고가 과감하게 들어갔다. 미드솔에도 가는 검은색 줄을 넣어 화이트 스니커즈의 밋밋함을 덜었다. 6만9천원.

PALLADIUM
5 두툼한 밑창과 도드라지는 앞코가 마치 군화를 연상시킨다. 다만 새까만 군화와는 달리 티끌 없이 하얗다. 8만9천원.

GUEST EDITOR: 김재경
PHOTOGRAPHY: 조성재

화이트 스니커즈가 다 똑같아 보이는가? 틀렸다. 새하얀 빛깔에 속지 말고 찬찬히 뜯어보아야 한다. 실루엣, 너비, 색의 농도, 소재, 디테일 하나하나 따져보면 다 갖지 못해 속이 탈 정도. 각양각색의 화이트 스니커즈를 모았으니 꼼꼼히 따져보고 내 스타일의 핵심이 되어줄 단 하나의 스니커즈를 찾아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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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uest Editor
김재경
Photography
조성재

2015년 04월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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