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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들만의 플레이 리스트

뉴욕의 미트 패킹 디스트릭트(Meat Packing District), 도쿄의 시부야, 런던의 피카딜리 서커스 그리고 홍대와 청담동의 클럽 신을 접수한 세계 최고의 DJ들이 <아레나>를 위해 플레이 리스트를 공개했다.<br><br>[2008년 6월호]

UpdatedOn May 26, 2008

Photography 박원태 Illustration 김창규(앨범 재킷) Editor 이현상

1 하우스

DJ 야마(DJ Yama)·일본
1980년대 시카고의 웨어하우스
(Warehouse)란 클럽에서 생겨난 하우스 음악은 그 근간을 디스코에 두고 있다. 하우스의 가장 큰 매력은 어렵지 않다는 것. 별다른 기교 없이 반복되는 비트와 리드미컬한 멜로디를 즐기면 되기 때문. 퓨전 음악답게 여러 장르의 음악을 하우스에 대입할 수 있어 누구나 금방 친숙해질 수 있다는 것이 장점 중 하나다. 달콤한 샴페인과 귀를 자극하는 하우스 음악만 있다면 어떤 자리든 클럽으로 변한다.

1 Da Fresh And Tom Pooks
- Broken Dream (Original Mix)
2 Francesco Diaz & Young Rebels
- Human Animal (John Dahlback Remix)
3 Gadjo - So Many Times (Club Mix)
4 Hipp-E - Major Waves
(John Acquaviva & Olivier Giacomotto Remix)
5 Holmes Ives Feat Avalon Frost
- 8 Letters (Nick Terranova Empire Remix)
6 Micha Moor - Space
(Klaas Club Mix)
7 Noir - Super Skunk
(Deadmau5 Remix)
8 Pryda - Aftermath (Paolo Mojo Mix)
9 Robbie Rivera & Stonebridge
- One Eye Shut (Superchumbo Remix)
10 Sander Kleinenberg
- This Is Sensation (Sensation 2006 Antham)(Club Mix)

2 브라질리언

박민준(DJ 소울스케이프)·한국
여러 가지 키워드가 있겠지만, 사우다데(Saudade)란 단어는 브라질 음악을 이해하는 데 중요한 상징적 의미를 갖는다. 슬픔 혹은 노스탤지어란 뜻으로 보통 번역되지만 이 단어는 긍정적인 기대를 품고 있다. 브라질 음악이 슬픔과 애환을 담고 있어도 즐겁고 경쾌할 수 있는 이유다. 삼바나 쇼로(Choro)뿐 아니라 아메리칸 재즈와 유럽 음악까지 거슬러 올라가보면 브라질의 기운을 한껏 품었음을 종종 느낄 수 있다. 대륙의 거대한 힘과 부드러운 커피 향까지 머금은 음악이 바로 브라질리언 음악이다.

1 Antonio Carlos Jobim
- Chega De Saudade
2 Marcos Valle
- Crikets Sing For Anamaria
3 Edu Lobo - Reza
4 Nara Leao
- A Banda
5 Quarteto Em Cy
- Canto De Ossanha
6 Caetano Veloso
- Valsa De Uma Cidade
7 Ed Lincoln - O Choro Do Bebe
8 Gilberto Gil - Roda
9 Yorge Ben
- Take It Easy My Brother Charles
10 Luiz Eca - Sa Marina

3 프로그레시브

제리 엠(Jerry M.)·한국
대중음악이 아닌 언더그라운드 음악 중에서 프로그레시브는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음악이 아닐까 싶다. 트렌디한 시각 효과도 필요 없고, 청각만으로도 충분히 인간의 오감을 좌지우지할 수 있는 장르기 때문이다. 그래서 그 생명력이 아주 길다. 요즘 들어 일렉트로닉 냄새가 많이 섞이긴 했지만 근본적인 특성은 여전하다. 너무 진보한 음악이라 우리나라에서는 인기가 없는 게 단점이지만 프로그레시브는 가장 전자음악다운 전자음악이다. 치밀한 구성과 내용, 그리고 그 폭발적인 성격을 한 번이라도 접한다면 누구나 빠져들 거라 자신한다. 숨은 보석이다.

1 Simon Nedeczky
- Invisible Cherokee
2 Casa Mecca - Soultani
3 Professional Losers
- Charlie & Eddies Night Out
4 Thomas Schwartz - Jupiter Calling
5 Ismael Rivas & Ivan Pica - X Channel
6 Saucy - Beat My Tabla
7 Chris Scott & Richie Virus - Big One
8 Rested - Dooms
9 Darco vs Greed
- Different Danger
10 Cytric - Work That Shit

4 테크노

켄 이시이(Ken Ishii)·일본
테크노의 근원은 댄스 뮤직이다. 따라서 테크노를 즐기는 방법은 아주 쉽다. 플로어에서 마음껏 춤을 추면서 즐기면 되는 것. 또 테크노는 생각하는 음악이다. 마음이 열린 사람들이 좋아하는 장르인 만큼 생각하는 대로 음악이 머릿속에서 전개되기 때문이다. 이 화려한 음악 속에선 무궁무진한 생각들을 찾을 수 있다. 그래서 나는 테크노가 팝이나 록과는 다른 새로운 음악이라 생각한다. 마치 소리로 그림을 그리는 것 같은 느낌.

1 Rhythim Is Rhythim - Strings of Life
2 Inner City - Good Life
3 Underground Resistance
- Hi Tech Jazz
4 Joey Beltram - Energy Flash
5 Aphex Twin - Didgeridoo
6 Squarepusher
- Squarepusher Theme
7 Hardfloor - Accperience
8 T99 - Anastasia
9 The Black Dog - Bytes
10 Ken Ishii - Extra

5 트랜스

션 타이어스(Sean Tyas)·미국
트랜스는 멜로디의 시너지 효과와 전통적인 음악 이론 그리고 다른 장르가 가진 모든 요소를 한 가지 형태의 음악으로 승화시킨 장르. 그래서 단순한 신체를 떠나 마음속 깊은 곳까지 소리가 통과하는 느낌을 준다. 리듬을 타는 것은 어렵지 않다. 트랜스 음악이 터져 나왔을 때 클럽에 있는 사람들이 일제히 환호하며, 손을 들어 올리는 것보다 짜릿한 순간은 없다. 트랜스는 그렇게 즐기면 된다. 음악을 들을 준비도 필요 없고, 공부를 할 필요도 없다. 듣는 순간 바로 느낄 수 있기 때문이다.

1 Sean Tyas & Simon Patterson
- Somethin뭩 Up
2 Akesson - Perfect Blue
3 Armin van Buuren - Going Wrong (Sean Tyas Remix)
4 Inertia - The System
5 Aly & Fila - Key Of Life
6 Dobenbeck - Please Don`t Go
(Greg Downey Remix)
7 Talla 2XLC vs Sean Tyas
- Heart To Heart (Sean Tyas Mix)
8 Sophie Sugar - Redemption
9 Nish - Blue Sunshine
(Sean Tyas Remix)
10 Activa - End Of Summ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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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REDIT INFO

Photography 박원태
Illustration 김창규
Editor 이현상

2013년 05월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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