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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n December 26, 2014

스타일과 기능성이 균형 있게 조율된 44개의 패딩. 그리고 패딩을 입고도 게으른 남자로 보이지 않을 영민한 스타일링.

Basic Down Jacket
기본 디자인의 다운 재킷은 꽤 방대하게 활용된다. 포멀, 스트리트, 아웃도어풍으로 스타일링하는 방법.

1 스웨트 셔츠와 팬츠, 다운 재킷이 삼위일체가 되는 순간 당신은 태만한 남자가 된다. 한 끗 차이가 중요하다. 스웨트 셔츠와 팬츠는 같은 색으로 맞추되 핏이 좋고 아무런 장식이 없는 것이어야 하고, 여기에 셔츠를 받쳐 입어도 좋다. 다운 재킷은 회색 계열이 단정해 보이고, 빈티지한 하이톱 스니커즈를 신으면 스트리트 느낌도 살짝 난다.
- 회색 다운 재킷 38만9천원 데상트, 남색 프린트 셔츠 10만8천원 데님 앤 서플라이 랄프 로렌, 스웨트 셔츠 17만8천원·스웨트 팬츠 14만8천원 레이닝 챔프 by 플랫폼 플레이스, 하이톱 스니커즈 12만9천원 아디다스 오리지널스 제품.

2 밝고 경쾌한 색의 다운 재킷을 입고 싶다면 별다른 세부 없이 아주 간결한 디자인을 고집해야 한다. 그리고 이 색을 타당하게 만들 안정된 색감의 옷들로 과도하지 않은 아웃도어 분위기를 내는 것이 꽤 합리적인 방법이다. 이를테면 데님 커버올에 슬림한 카고 팬츠를 입고 빈티지한 가죽 부츠를 신는 것.
- 밝은 오렌지색 다운 재킷 17만9천원 뉴발란스, 데님 커버올 재킷 9만9천9백원 유니클로, 카고 팬츠 39만원 일레븐티, 갈색 가죽 부츠 29만원 울버린 제품.

3 부피가 작고 군더더기 없이 똑 떨어지는 디자인의 다운 재킷들이 꽤 나오고 있다. 장점은 옷의 실루엣을 해치지 않아 적당히 포멀한 차림에도 잘 어울린다는 것. 옥스퍼드 셔츠에 터틀넥 니트를 받쳐 입고 깡총한 울 팬츠를 입으면 꽤 단정하고 멋스럽다. 투박한 구두, 흰색 양말, 울 페도라를 더하면 조금 더 갖춰 입은 느낌이 든다.
- 카무플라주 패턴이 잔잔하게 들어간 다운 재킷 59만5천원 시스템 옴므, 크림색 터틀넥 니트 2만9천9백원 유니클로, 흰색 옥스퍼드 셔츠 6만9천원 갭, 검은색 울 팬츠 가격미정 준 지, 펠트 페도라 4만9천원 잭앤질, 검은색 구두 에디터 소장품.


Your Choice 1
1. 가먼트 다이드 기법을 사용해 독특한 황갈색의 색감을 적용한 다운 재킷. 1백43만원대 스톤 아일랜드 제품.
2. 후드에 천연 퍼가 트리밍된 항공 점퍼 형태의 구스다운 재킷. 청명한 파란색이 눈에 띈다. 99만원 캐나다 구스 제품.
3. 패딩 처리된 몸통 부분에 소매와 뒤판은 니트 소재를 조화시켰다. 64만9천원 에센플라레 by 존 화이트 제품.
4. 깨끗한 흰색과 안감의 경쾌한 패턴이 잘 조화된 프렌치 덕다운 재킷. 24만8천원 르꼬끄 스포르티브 제품.
5. 부피가 적어 코트 속에 가볍게 걸치기 좋은 경량 구스다운 재킷. 31만8천원 아디다스 골프 제품.
6. 몸을 감싸듯 밀착하는 인체공학적인 디자인에 발열 안감을 사용한 구스다운 재킷. 49만8천원 라푸마 제품.
7. 목과 소매 부분에 신축성 있는 소재를 사용해 바람의 유입을 최소화해준다. 34만9천원 데상트 제품.
8. 이중 구조의 칼라로 바람이 들어오는 것을 최소화했다. 색의 조합도 눈에 띈다. 69만8천원 노스페이스 화이트 라벨 제품.


Snorkel Parka
풍성한 부피, 엉덩이를 덮는 길이의 스노클 파카는 때론 부담스러울 수 있다. 나태해 보이지 않는 현명한 방법들.

1 색감이 명확하고 스포티한 요소들이 곳곳에 있는 스노클 파카를 입을 땐 스포티한 분위기를 오히려 강조한다. 그럴수록 중요한 건 이너, 팬츠와 아우터 사이의 균형인데, 쉬운 방법은 세부가 간결한 스웨트 아이템들을 선택하는 것이다. 스노클 파카의 색과 유사한 색감으로 고르면 유치해질 일은 없다.
- 파란색 스노클 파카 32만원 디스커버리, 스웨트 소재의 카디건 57만8천원 YMC by 플랫폼 플레이스, 조거 팬츠 25만8천원 클럽 모나코, 러닝화 14만9천원 브룩스 러닝 제품.

2 완벽한 군용처럼 보이는 스노클 파카라면 클래식한 옷들을 곁들여 ‘러기드’한 느낌을 준다. 소재 역시 거칠고 투박한 겨울의 것이면 더 좋다. 대표적인 것은 트위드. 재킷은 너무 빤하고 트위드 베스트를 입으면 별다른 노력 없이도 차려입은 느낌이 든다. 여기에 빈티지한 데님 팬츠와 적당히 캐주얼한 구두는 떼려야 뗄 수 없는 조합이다.
- 카키색 스노클 파카 52만원 코오롱 스포츠, 크림색 터틀넥 니트 21만8천원 타미 힐피거, 트위드 베스트 29만5천원 브룩스 브라더스, 빈티지한 데님 팬츠 25만8천원 데님 앤 서플라이 랄프 로렌, 갈색 구두 63만9천원 파라부트 by 유니페어 제품.

3 스노클 파카는 수트나 재킷 차림에도 물론 잘 어울린다. 이럴 경우 이너와 아우터가 긴밀하게 연결되지 않으면 고루하고 성의 없어 보이기 일쑤다. 스노클 파카는 핏이 좋고 유난스럽지 않은 것으로 고른 뒤, 그에 부합하는 단계별 색감과 여러 고급스러운 소재들로 이리저리 조합해본다. 화려한 색감의 러닝화로 힘을 주는 것도 좋다.
- 갈색 스노클 파카 1백50만원 스피워크 by WP스토어, 황토색 코듀로이 재킷 7만9천9백, 버건디색 터틀넥 니트 14만8천원 빈폴 맨, 카키색 울 팬츠 23만8천원 클럽 모나코, 러닝화 13만9천원 브룩스 러닝 제품.


Your Choice 2
1. 몸판과 소매 부분 곳곳에 큼직한 주머니를 부착해 실용성을 높였다. 가격미정 랄프 로렌 퍼플 라벨 제품.
2. 예전 군복에서 모티브를 따온 디자인과 과감한 색의 선택이 돋보인다. 목 안쪽은 양털을 덧댔다. 1백38만7천원 스펙테이터 by 잼 스토어 제품.
3. 잔잔한 카무플라주 패턴의 원단에 왁싱 처리를 했다. 눈 오는 날 특히 좋을 듯. 1백59만원 울리치 by WP스토어 제품.
4. 점잖은 회색의 스노클 파카. 덕다운 충전재를 사용했으며 코팅 처리로 방수가 가능하다. 75만9천원 파잘 제품.
5. N3-B 파카를 모티브로 했으며 곳곳의 노란 지퍼 장식이 눈에 띈다. 32만5천원 알파 인더스트리 by 아이콘 서플라이 제품.
6. 가장 기본적인 밀리터리 재킷의 형태로 부담스럽지 않은 디자인이 특징이다. 37만9천원 미즈노 제품.
7. 비교적 간결한 디자인에 잔잔한 프린트를 적용했다. 포멀한 옷에도 잘 어울린다. 38만9천원 크리스.크리스티 제품.
8. 풍성한 털 트리밍과 군더더기 없는 디자인, 짙은 네이비 톤의 색감이 꽤 고급스럽다. 가격미정 질 스튜어트 뉴욕 제품.


Down Vest
다운 베스트를 재킷 위에 덧입거나 코트 안의 이너로 입어본다. 겨울 동안 가장 경제적인 옷이다.

1 두꺼운 아우터 없이 다운 베스트 하나로 해결될 날씨라면, 도톰한 데님 셔츠를 이너로 선택한다. 워싱이 과한 것보다는 정돈된 생지 데님 소재가 좋으며, 바지 역시 생지 데님 팬츠를 입으면 간단하게 워크웨어 분위기를 낼 수 있다. 바지는 돌돌 걷어 올리고 두꺼운 니트 양말을 신은 뒤 투박한 구두를 신는다. 반다나를 귀엽게 묶는 것도 좋은 방법.
- 카키색과 카무플라주 패턴이 양면으로 구성된 다운 베스트 18만5천원 카이아크만, 생지 데님 셔츠 8만9천원 갭, 통 넓은 데님 팬츠 12만9천원 리타, 갈색 구두 63만9천원 파라부트 by 유니페어, 반다나 8만3천원 드레이크스 by 샌프란시스코 마켓 제품.

2 다운 베스트의 장점은 아우터 위에 겹쳐 입는 것뿐만이 아니라 이너로도 활용할 수 있다는 점이다. 다운 베스트를 두툼한 터틀넥 스웨터 위에 입은 뒤 코트를 걸친다. 이때 코트는 오버사이즈여야 답답함이 없다. 스웨트 팬츠는 양말 안에 넣어 입고 하이톱 스니커즈, 비니를 더해 귀엽게 연출하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다.
- 체크 패턴 다운 베스트 15만9천원 크리스.크리스티, 발마칸 코트 82만원 시스템 옴므, 크림색 터틀넥 니트 21만8천원 타미 힐피거, 스웨트 팬츠 12만8천원 빈폴 맨, 하이톱 스니커즈 14만9천원 뉴발란스, 황토색 비니 5만7천원 바튼웨어 by 샌프란시스코 마켓 제품.

3 다운 베스트와 재킷은 제 짝처럼 잘 어울린다. 안정적으로 입으려면 같은 색으로 짝을 맞춰야 하는 것. 회색 더블브레스트 재킷에 복잡하지 않은 다운 베스트를 겹쳐 입고 올이 굵은 스웨터를 입으면 간결하면서도 효율적이다. 평범한 바지가 식상하다면 밀리터리 풍의 통이 넓은 바지를 입고 러닝화를 신는다. 조금 더 재미있는 룩이 될 거다.
- 진회색 다운 베스트 8만9천9백원 유니클로, 진회색 더블브레스트 재킷 89만원 일레븐티, 두툼한 스웨터 12만8천원 바나나 리퍼블릭, 러닝화 12만9천원 뉴발란스, 밀리터리 팬츠 에디터 소장품.

Your Choice 3
1. 퀼팅 처리와 허리 부분의 벨트 디테일이 빈티지한 느낌을 자아낸다. 45만3천원 스펙테이터 by 잼 스토어 제품.
2. 회색 울의 겉감과 밝은 연둣빛의 안감이 경쾌하게 조화된 덕다운 베스트. 15만9천원 뉴발란스 제품.
3. 자카드 원단의 몸판에 칼라와 주머니는 다른 소재를 적용했다. 클래식한 느낌이 묻어난다. 43만8천원 커스텀멜로우 제품.
4. 앞판과 뒤판의 색상 배색이 돋보이는 날렵한 디자인의 경량 구스다운 베스트. 21만8천원 아디다스 골프 제품.
5. 높게 디자인된 이중 칼라가 바람을 거뜬하게 막아줄 것 같다. 어두운 와인색의 간결한 다운 베스트. 29만8천원 라코스테 제품.
6. 기하학적인 절개선이 돋보이는 검은색 저지 소재의 포멀한 다운 베스트. 75만원 타임 옴므 제품.
7. 어깨 부분의 스카치 트위드 소재가 파란색과 대담한 조화를 이루는 구스다운 베스트. 35만8천원 노스페이스 화이트 라벨 제품.
8. 넉넉한 크기의 포켓으로 수납이 용이한 아웃도어풍의 다운 베스트. 23만8천원 노스페이스 화이트 라벨 제품.


Tailored Down Jacket
테일러드 재킷 형태를 띤 다운 재킷은 간결함과 기능성을 동시에 충족시킨다. 포멀하게도 캐주얼하게도 입어본다.

1 질 좋은 원단, 부담스럽지 않은 실루엣, 엉덩이를 덮는 길이, 잘 재단된 코트의 역할을 완벽하게 수행하는 다운 코트다. 하지만 칙칙해 보일 수 있기에 적절히 캐주얼한 옷으로 현명하게 조율해야 한다. 빈티지하게 가공된 옅은 색의 데님 팬츠는 발목이 보이게 접어 입고 착 달라붙는 터틀넥 니트를 입는 정도라면 꽤 훌륭한 방법이다.
- 테일러드 다운 코트 가격미정 질스튜어트 뉴욕, 캐멀색 터틀넥 니트 3만9천9백원 유니클로, 빈티지한 효과를 준 데님 팬츠 25만8천원 데님 앤 서플라이 랄프 로렌, 머플러 21만9천원 클럽 모나코, 검은색 구두 에디터 소장품.

2 다운 재킷으로 스리피스 수트의 효과를 낼 수도 있다. 같은 원단으로 된 베스트와 팬츠에 다운 재킷을 걸치는 것. 하지만 자칫 고리타분해 보이기 십상이므로 컬러 조합에 좀 더 신경을 써야 한다. 스웨터도 좋지만 셔츠와 타이를 조합하는 것도 괜찮다. 이때 구두보다는 운동화를 신는 것이 훨씬 경쾌해 보인다.
- 테일러드 다운 재킷 31만8천원 바나나 리퍼블릭, 줄무늬 베스트 28만7천원·줄무늬 팬츠 25만5천원·빨간색 스웨터 13만6천원 모두 이스트 하버 서플러스 by 샌프란시스코 마켓, 러닝화 15만9천원 뉴발란스 제품.

3 회색 재킷이라면 포멀한 차림에 안정적으로 어울리겠지만, 동시에 캐주얼한 옷에도 예상 밖으로 잘 조합된다. 작정하고 운동복을 고른다. 같은 회색 계열의 스웨트 팬츠와 후드 집업을 입고 그 위로 재킷을 걸친다. 머플러도 짤막하게 두르고 러닝화를 신는다. 운동복이 묘하게 세련돼 보일 거다.
- 테일러드 다운 재킷 69만5천원·캐시미어 머플러 29만5천원 모두 시스템 옴므, 후드 집업·스웨트 팬츠 모두 가격미정 리복, 러닝화 14만9천원 브룩스 러닝 제품.

Your Choice 4
1. 검은색의 간결한 디자인 덕분에 어떤 옷과도 잘 조합된다. 24만9천9백원 카이아크만 제품.
2. 울 코트처럼 포멀함이 강조된 다운 코트. 카키색이 꽤 고급스러워 보인다. 1백29만원 무어러 by 존 화이트 제품.
3. 허리선을 중심으로 위아래에 다른 형태의 퀼팅을 적용했다. 군더더기 없이 간결한 다운 코트. 27만9천9백원 카이아크만 제품.
4. 다이아몬드 형태의 퀼팅이 재치 있어 보인다. 밝은 갈색의 다운 재킷. 49만5천원 마에스트로 제품.
5. 칼라와 엘보 패치에 울 소재를 적용해 헌팅 재킷의 형태를 띤다. 43만9천원 엠비오 제품.
6. 두꺼운 외투 안에 걸치기 좋다. 바스락거리는 소재의 가벼운 다운 재킷. 46만9천원 세븐티 by 존 화이트 제품.
7. 트위드와 니트 소재가 차분하게 조화를 이루는 올리브색 하이넥 칼라 다운 재킷. 43만8천원 커스텀멜로우 제품.
8. 목 부분이 이중으로 되어 한층 견고해 보인다. 더블브레스트 형태의 다운 재킷. 82만원 두노 제품.

PHOTOGRAPHY: 이상엽, 조성재
MODEL: 레오, 주어진
HAIR&MAKE-UP: 정그림
GUEST EDITOR: 김형선
EDITOR: 고동휘

스타일과 기능성이 균형 있게 조율된 44개의 패딩. 그리고 패딩을 입고도 게으른 남자로 보이지 않을 영민한 스타일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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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오, 주어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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