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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닝의 완성

On May 07, 2014

러닝화의 세계는 첨예하다. 첨단 과학과 기능적인 디자인의 집결체라 불러도 모자람이 없을 정도니까. 푸마는 그 세밀한 틈 속에서 결핍을 찾아내고 획기적인 개선책을 내놓았다.

◀ 연두색 PR 퓨어 나이트 캣 재킷 12만9천원·검은색 PR 퓨어 나이트 캣 쇼츠 5만4천원· 연두색 모비움 엘리트 V2 14만9천원 모두 푸마 제품.















파스 1000

‘파스’ 뒤에 붙는 숫자는 러닝화의 타입을 구분한다. 그렇기 때문에 여러 가지 파스 모델 중에서 본인의 러닝 자세와 신체 타입에 맞는 걸 고를 수 있다. 이번에 새로 나온 건 숫자 1000이 붙었다. 숫자의 자릿수가 달라진 만큼 파스 1000은 기존 파스 모델들을 훌쩍 뛰어넘을 만큼 대폭 개량됐다. 일단 그 변화의 중심에는 쿠션에 해당하는 파스폼+가 있다. 이전의 파스폼에 비해 25% 가벼워졌고 쿠셔닝은 더 좋아졌다. 그뿐만이 아니다. 신발끈이 있는 부분에 에버핏 레이스 어퍼 록다운 기술이 적용돼 발 중간과 뒤꿈치를 단단하게 잡아줘 안정적인 러닝이 가능하다.

한편 어퍼의 모노메시는 신발의 내구성을 높여주며 안쪽의 에어메시는 통기성을 책임진다. 견고하지만 답답함이 전혀 없다는 말이다. 앞부분은 포어풋 플렉스 그루브 기술로 한층 유연해져 쉽게 접히고 편안하며 추진력을 주기에도 아주 적절하다. 밑창은 지면과 마찰이 특히 많은 부분을 강화해 내구성을 높였다. 밑창의 앞부분 역시 내구성과 쿠셔닝을 높여, 추진력을 돕는다. 13만9천원.


파스 300 V3

파스 1000이 집약된 기술력을 한껏 담고 있다면, 파스 300 V3는 이보다 조금 경제적인 모델이다. 하지만 맥락은 일치한다.
우선 업그레이드된 파스폼인 파스폼+를 중창에 적용해 훨씬 가벼워졌고, 러닝의 효율도 증가했다. 어퍼는 에어메시로 만들어 갑갑함 없이 쾌적하며, 봉제 없이 하나의 패턴으로 제작돼 피팅감이 아주 우수하다. 에바 소재의 안창은 인체공학적으로 만들어 견고하게 푹신하며, 발의 피로를 덜어주는 역할을 한다. 앞부분은 형태가 쉽게 변형되고 복원돼 유연한 움직임이 가능하고, 밑창의 앞부분은 가벼우면서 좋은 쿠셔닝과 강화된 내구성을 갖춘 사출 고무 소재를 덧대 추진력을 높였다. 또한 밑창의 쉽게 마모될 수 있는 부분들은 특화된 소재를 적용해 내구성을 높였다. 9만9천원.


모비움 엘리트 V2

가장 진보한 형태의 러닝화다. 핵심은 뛰어난 적응력인데, 기존 러닝화들이 쿠셔닝에 중점을 뒀다면 모비움 엘리트 V2는 즉각적이고 치밀한 반응에 집중했다. 발의 움직임에 따라 신발 역시 자유롭게 움직인다는 얘기다. 밑창에는 고양이 발바닥 모양의 확장 파드가 전투적으로 자리 잡고 있다. 이 파드는 신발이 땅에 닿을 때 확장되어 탄력과 완충 역할을 하고, 땅에서 떨어지면 다시 형태가 수축된다. 실제 고양이 발바닥처럼 아주 유연하다.

그리고 밑창에 장착된 8자 모양의 탄성 밴드인 모비움 밴드는 발의 힘줄 같은 역할로, 힘이 가해지거나 형태가 변할 때 뛰어난 복원력을 발휘한다. 어퍼에선 양 옆의 윈들러스 섀시 시스템이 돕고 있다. 러닝 동작에 따른 발 형태에 맞춰, 발이 땅에 닿을 때는 확장되며, 땅에서 떨어지면 수축되는 미드솔 시스템이다. 당신이 어떤 동작을 한들, 이 시스템이 발 전체를 견고하게 잡아줘서 자유롭고 가뿐하게 달릴 수 있는 것이다. 14만9천원.

PHOTOGRAPHY: 박원태
MODEL: 박제원
ASSISTANT: 김형선
editor: 고동휘

Credit Info

Photography
박원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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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제원
Assistant
김형선
Editor
고동휘

2014년 05월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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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원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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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형선
Editor
고동휘